다이어 구세주는 무리뉴? AS로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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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가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관심을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탈출할 방법이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무리뉴 전임 감독 시절에도 주전 수비수로 뛰었지만, 잦은 대인 마크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토트넘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수비수 보강을 원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이어를 다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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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다이어가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관심을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탈출할 방법이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전력외 판정을 받은 상태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수비수로 뛰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된 후 벤치에도 쉽게 앉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로도 다이어는 출전 기회가 전무한 상태다.
다이어는 무리뉴 전임 감독 시절에도 주전 수비수로 뛰었지만, 잦은 대인 마크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토트넘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을 기대했던 팬도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반등의 기미도 없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두 센터백이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리그 8경기를 전부 선발로 뛰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센터백에 결원이 발생하더라도 다이어가 아닌 2군 유망주를 실험할 생각으로 알려졌다.
이적 외에는 답이 없다. 수비수 보강을 원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이어를 다시 찾을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2실점을 허용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추가 보강을 원한다.
로마는 현재 잔루카 만치니, 크리스 스몰링, 에반 은디카, 디에고 요렌테를 센터백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스리백을 활용하면서 센터백 숫자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미드필더 브라이언 크리스탄테가 수비수로 출전하는 경기도 종종 있다.
로마는 재정난으로 거액 선수 영입이 어려운 상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다른 팀의 방출 대상이나 임대 가능 자원을 알아볼 가능성이 크다. 다이어와 무리뉴 감독의 재회가 이뤄질 수 있는 이유다.(자료사진=에릭 다이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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