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이-하마스 충돌, 유럽 관문 수에즈 부근…철저한 상황관리 필요"

백승철 기자 2023. 10. 16.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지역이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수에즈 운하 부근인 만큼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과 선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0월 16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무력충돌 인근 해역 운항 우리 선박 안전관리 현황점검 회의 개최
우리 선박·국적 선원 승선 선박 모니터링 강화…안전운항 지원 지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지역이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수에즈 운하 부근인 만큼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과 선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0월 16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력충돌 지역 인근 해역의 우리 선박과 국적 선원이 승선한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선사에 애로사항이 있는지도 세심히 살펴줄 것을 지시했다.

조 장관은 "이번 무력충돌로 인한 선박 피해와 해운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상황 전개에 따라 해수부와 관련 업계가 조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