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이-하마스 충돌, 유럽 관문 수에즈 부근…철저한 상황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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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지역이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수에즈 운하 부근인 만큼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과 선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0월 16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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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박·국적 선원 승선 선박 모니터링 강화…안전운항 지원 지시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지역이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수에즈 운하 부근인 만큼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과 선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0월 16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력충돌 지역 인근 해역의 우리 선박과 국적 선원이 승선한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선사에 애로사항이 있는지도 세심히 살펴줄 것을 지시했다.
조 장관은 "이번 무력충돌로 인한 선박 피해와 해운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상황 전개에 따라 해수부와 관련 업계가 조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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