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연과 빛의 향연'…밀양강 가을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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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영남루 앞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2023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이 전통 공연과 빛의 향연으로 마무리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실경 멀티미디어쇼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년을 향한 여정' 공연과 아리랑과 함께 펼쳐진 지역무형유산 축전이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10만여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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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축전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의 시선 사로잡아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영남루 앞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2023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이 전통 공연과 빛의 향연으로 마무리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실경 멀티미디어쇼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년을 향한 여정’ 공연과 아리랑과 함께 펼쳐진 지역무형유산 축전이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10만여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리랑의 매력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무형유산 보존단체 공연, 무형유산을 한 번에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함께한 가족 관람객에게 한바탕 웃음과 추억을 만들었다.
1000여 명의 밀양 시민배우와 지역예술인이 혼신을 다해 열연한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는 역사를 빛낸 밀양 인물과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에 워터스크린과 레이저, 퍼포먼스 등 최첨단 장비와 대합창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로 재현됐다.
행사기간에는 시 보건소의 건강실천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밀양관광홍보관 등 각종 홍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밀양의 보존단체가 운영한 무형유산 체험관은 밀양아리랑 배우기와 꽹과리, 북, 징, 장구 등 사물놀이 체험, 활쏘기, 짚공 굴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짚풀공예, 농기구 체험장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리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먹거리로 무장한 푸드트럭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청년힐링존, 힐링멍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은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특별하고 절대 후회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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