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 스마트팩토리 DX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개설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i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DX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이 보다 가속화되고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도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에서는 2015년 경부터 스마트제조 혁신 차원에서 지능화, 자동화, 정보화 개념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을 비롯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 기업 내부 자원만으로는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화 요소를 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DX 전문가가 다수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기업에 적절한 전문가를 연계할 수 있도록 민간공인 전문가 자격제도와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제조운영 프로세스부터 제조시스템 실무과정 및 현장 컨설팅 등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전문가 자격 취득 시 한국경영인증원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제조 현장 컨설턴트, 관련 솔루션 등 IT 분야 전문가, 일반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1급과 2급으로 구성했으며, 2급은 제조분야에 대한 운영/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1급은 2급에서의 내용을 토대로 실무적인 접근방법 및 스마트팩토리 DX 관련 컨설팅에 대한 내용에 대한 확인을 바탕으로 자격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