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전북 지원율 13.9% 그쳐”

이지현 2023. 10. 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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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올해 전북지역 신청금 대비 지원 비율은 13.9%에 그쳤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한 자금은 1조 6,684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13.9%인 2,318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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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올해 전북지역 신청금 대비 지원 비율은 13.9%에 그쳤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한 자금은 1조 6,684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13.9%인 2,318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지원 비율은 14.4%입니다.

지역본부별 지원 비율은 강릉본부가 19.3%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남본부가 10.2%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은 낮은 금리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는 제도로, 고금리와 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신청금액이 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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