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빠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제주 현장시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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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가 오늘(16일)부터 이틀간 제주 주요산업 현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이재정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비롯한 야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3개 기관과 탐라해상풍력단지, 화장품전문기업 ㈜유씨엘 등에서 현장 시찰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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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가 오늘(16일)부터 이틀간 제주 주요산업 현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여당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12명 전원 불참했습니다.
이재정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비롯한 야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3개 기관과 탐라해상풍력단지, 화장품전문기업 ㈜유씨엘 등에서 현장 시찰을 진행합니다.
현장시찰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빠진 이유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 과정에서 여야 합의가 불발된 여파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전국 선도모델인 사용 후 배터리 전주기 생태계 추진사업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원장은 “2030년이면 약 2만 여개 이상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제주에서 발생하는데 사용 후 배터리가 제주에서 친환경 순환자원으로 활용되고 다양한 배터리산업 실증과 제품화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게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배려”를 요청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제주가 (하고 있는 폐배터리 실증사업들이) 전국의 범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례 활용가능성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하고 잔존가치를 평가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는 등급분류 후 공공에서 활용하거나 민간에 매각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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