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문화체전'

디지털뉴스부 2023. 10.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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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전을 맞아 '문화가 꽃피는 전남, 함께놀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준비한 문화행사가 목포 평화광장과 전남 각 시·군에서 펼쳐집니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한 편의 화려한 뮤지컬 같은 감동 무대로 개최한 전남도는 체전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18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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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공연 사진 : 전라남도 

제104회 전국체전을 맞아 ‘문화가 꽃피는 전남, 함께놀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준비한 문화행사가 목포 평화광장과 전남 각 시·군에서 펼쳐집니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한 편의 화려한 뮤지컬 같은 감동 무대로 개최한 전남도는 체전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18일까지 진행합니다.

지난 14일 케이(K)-문화의 매력이 듬뿍 담긴 수묵패션쇼, DJ인 바가지, 매드퀸의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어 15일 태권무(전북), 마샬아츠 아크로바틱(경기) 등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1990년대 댄스음악으로 유명한 가수 김현정, 스페이스A, 자자 등이 출연한 나인티나인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 문화예술공연 사진 : 전라남도 

16일부터 18일까지는 버스킹 전국체전이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된 버스커들이 총 상금 1천만 원에 도전합니다.

최우수상(1팀 3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5팀 100만 원), 입상(4팀 50만 원) 등 총 10팀을 선정합니다.

부대행사로 관객들이 스포츠를 체험할 미니올림픽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선수단을 환영하는 웰컴라운지도 운영됩니다.

주 개최지인 목포 외에도 나주, 광양, 영암, 장성, 장흥, 함평 등 9개 시군에서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가 진행됩니다.

송영일, 박휘순 등 지상파방송의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펼치는 개그쇼, 동편소리축제와 마한문화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국체전 기념 음악회, 호남에서 유일한 문묘18현 하서 김인후의 국악 뮤지컬 등이 열려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체전 이후인 오는 25~2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등 목포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예술인이 총집합하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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