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 실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KB증권이 비대면 랩(Wrap) ‘KB AI MO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11월말까지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B AI MOA’ 서비스는 KB증권이 개발한 목표기반 수익추구 AI 투자 Wrap 서비스다. 고객이 본인의 투자스타일을 진단하고 투자목표를 결정하면 목표달성을 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는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다.
‘KB AI MOA’는 개별투자자의 투자스타일을 행동경제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개인별 투자진단(설문)을 통해 투자스타일을 결정하고 고객이 원하는 투자기간과 달성하고자 하는 재무목표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퀀트기법을 활용해 목표달성 확률이 가장 높은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운용된다.
‘KB AI MOA’ 서비스는 사람의 판단에 따라 운용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AI 알고리즘의 판단에 따라 매매가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며, 이러한 특징을 통해 기존의 Wrap 서비스 대비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코스콤이 운영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알고리즘의 과거 실제 운용 성과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Wrap 서비스 가입의 필수 절차 였던 대면 지점 방문 또는 영상통화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MTS 상에서 가입의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수료(일임운용보수) 측면에서도 연 0.7%의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최저가입금액도 기존 주식형 Wrap 상품이 1000만~3000만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최소 500만원 수준으로 대폭 낮춰 양질의 투자일임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은 ‘KB AI MOA’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말까지 이벤트를 신청하고 ‘KB AI MOA’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가입금액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15만원까지 차등하여 제공하고, 12월 15일까지 ‘KB AI MOA’ 서비스 가입을 유지하는 고객에 대해 12월 15일 추첨을 통해 경품(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제공한다.
또 2024년 4월 말까지 매 월말 기준으로 ‘KB AI MOA’ 서비스 가입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따라 △2000만원 미만일 경우 스타벅스 상품권(매월 1매) △2000만원 이상일 경우 스타벅스 상품권(매월 1매)과 티빙 이용권(매월 1개월권)을 지급하는 ‘KB AI MOA’ 월 지급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김유성 KB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AI 시대에 투자 일임 서비스(Wrap)는 어떻게 고객께 다가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시대가 변하더라도 투자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결국 투자자가 원하는 것은 우수하고 투명한 수익률, 저렴한 수수료, 간편한 가입과 편리한 운용과 현황 조회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B AI MOA’ 서비스에 이러한 고민을 모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자산 증대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B AI MOA’ 서비스는 ‘KB AI MOA(원화로)’ 및 ‘KB AI MOA(달러로)’ 2가지 서비스로 분류되어 있으며, ‘KB AI MOA(원화로)’는 국내상장 ETF 등을 활용해 글로벌자산배분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KB AI MOA(달러로)’는 미국상장 ETF 등으로 글로벌자산배분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며 달러/원 환율변동에 노출된다. 운용기간은 고객이 설계한 목표기간을 반영하여 운용되며 랩 계약은 1년이다(연장 가능).
‘KB AI MOA(원화로)’, ‘KB AI MOA(달러로)’ 는 투자 결과와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며,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투자성과)를 보장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KB AI MOA’ 서비스 가입은 KB증권 MTS ‘KB M-able’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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