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황정민 온다 '아수라' 팀 뭉친 '서울의봄' 11월 22일 개봉
조연경 기자 2023. 10. 16. 11:34
겨울 스크린을 장악할 작품이 온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11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 심상치 않은 대작 귀환의 서막을 알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글로벌 필름 마켓에서 먼저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는 각각 서울 도심 한가운데 아군과 국민을 향해 전선을 구축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을 비롯한 반란군의 모습과 홀로 반란군에 맞선 진압군 측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뒷모습을 담아 강렬한 대비를 보여준다.
10.26 사건 직후 군부 독재가 끝나고 민주화의 따뜻한 바람이 불어 올 것이라는 희망을 상징하는 '서울의 봄'이라는 제목과 달리 각각의 포스터 속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의 풍경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대치 상황을 보여줘 '서울의 봄'에서 그려질 그날의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11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 심상치 않은 대작 귀환의 서막을 알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글로벌 필름 마켓에서 먼저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는 각각 서울 도심 한가운데 아군과 국민을 향해 전선을 구축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을 비롯한 반란군의 모습과 홀로 반란군에 맞선 진압군 측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뒷모습을 담아 강렬한 대비를 보여준다.
10.26 사건 직후 군부 독재가 끝나고 민주화의 따뜻한 바람이 불어 올 것이라는 희망을 상징하는 '서울의 봄'이라는 제목과 달리 각각의 포스터 속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의 풍경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대치 상황을 보여줘 '서울의 봄'에서 그려질 그날의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서울의 봄' 론칭 예고편은 영화 속 12.12 군사반란의 주축인 전두광의 모습을 담았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전두광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표정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베일 벗은 '서울의 봄'에 주목도가 쏠리는 이유는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첫 번째 한국 영화이기 때문. 이름 만으로 신뢰가 가는 캐스팅 역시 압권이다. 신군부의 핵심 인물인 전두광 황정민, 신군부에 홀로 맞서 나라를 지키려 했던 군인정신에 충실했던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을 비롯해 참모총장 정상호 이성민, 9사단장 노태건 박해준, 헌병감 김준엽 김성균이 빈틈없는 열연을 펼친다.
또한 '서울의 봄'은 '비트'부터 '아수라'까지 실감나는 강렬한 이야기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였던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역대급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 여기에 '남산의 부장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에 나서 믿음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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