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성실상환 채무자 200명에 생활비 지원…총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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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
캠코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채무자 200명에게 생활안정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코는 채무자의 소득 수준과 상환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명을 선정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생활안정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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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
캠코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채무자 200명에게 생활안정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약정 채무자 중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해 온 부산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채무자다.
2020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0만 원 이상 상환한 채무자를 우선 지원하고 대상자가 지원 규모보다 적을 경우에는 100만 원 미만 상환자에게도 기회가 부여된다.
캠코는 채무자의 소득 수준과 상환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명을 선정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생활안정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캠코 누리집 또는 캠코 온크레딧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우편은 마감일에 우편 접수돼 발송된 건까지 인정된다.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신용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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