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멕시코 건축 박람회 참가…"중남미 시장 적극 공략"

박채은 기자 2023. 10.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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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홀딩스 제공)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현지 시간 11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 Centro Citibaname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멕시코 건축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멕시코 건축박람회는 중남미 최대 건축자재 박람회로, 올해 33회를 맞이했습니다. 멕시코는 세계 15위 철강 생산국일 뿐만 아니라 북미-중남미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동국씨엠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 공략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동국씨엠이 중남미 시장에서 가지는 첫 번째 대면 행사입니다.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건축자재 '럭스틸'을 중심으로 중남미 건축 바이어와 소통했습니다. 디지털프린팅 제품으로 무한한 패턴 구현 능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현관문·지붕재·차고도어 등 멕시코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습니다. 

럭스틸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쇼케이스, 럭스틸을 건물 외장재로 적용해 보는 3D체험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동국씨엠은 평가했습니다. 

김한기 동국씨엠 지원실장은 "성장성이 높은 시장의 주요 업체들과 직접 대면으로 만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 2개의 코일센터를 거점 삼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2030'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3월 멕시코 께레따로에 신규 코일센터를 준공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몬테레이 제1코일센터에 이은 두 번째 코일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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