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곡주에 다시 취하다, 서천 '한산소곡주축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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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13~15일 3일 간 한산모시 공예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2015년 제정된 축제는 한산소곡주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한산소곡주축제를 바라는 주민들과 소곡주영농조합의 염원에 힘입어 다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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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13~15일 3일 간 한산모시 공예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2015년 제정된 축제는 한산소곡주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한산소곡주축제를 바라는 주민들과 소곡주영농조합의 염원에 힘입어 다시 개최됐다.
특히 한산면 소재 24개 양조장이 생산한 소곡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음행사는 한산소곡주를 잘 아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자신 만의 취향을 찾는 요즘 세대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한산주막, 7080한산포차, 하이볼펍 등은 이색 체험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은 한산소곡주에 호기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이루어진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산모시 공예마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김기웅 군수는 “유구한 역사의 한산소곡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를 주관한 서천한산소곡주영농조합 이인영 조합장은 “그동안 소곡주 축제가 열리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시 개최해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조합이 앞으로도 한산소곡주의 발전의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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