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림엑스포 강풍 피해…신속한 정비로 정상 개장

이해용 2023. 10.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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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날 강풍으로 발생한 행사장 피해 정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강원산림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밤 초속 18∼20m의 강풍이 행사장을 덮치면서 그늘막과 몽골 텐트 8∼10동, 화장실 가림막 5∼6개, 엑스포정원 일부 시설물 등이 피해를 봤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누적 관람객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21만 6천900명으로 애초 목표한 132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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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직원 지난 4월부터 현장서 합숙, 즉각 대응 가능
강풍에 넘어간 엑스포 정원 포토존 시설물. [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날 강풍으로 발생한 행사장 피해 정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강원산림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밤 초속 18∼20m의 강풍이 행사장을 덮치면서 그늘막과 몽골 텐트 8∼10동, 화장실 가림막 5∼6개, 엑스포정원 일부 시설물 등이 피해를 봤다.

다행히 큰 시설물 피해는 없었으나 작은 시설물 위주로 피해가 속출했다.

조직위는 이날 새벽부터 시설물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정비한 뒤 정상 개장했다.

조직위는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전진표 사무처장 등 직원 30여명이 지난 4월부터 현장에서 합숙하며 대기해 강풍에 따른 피해를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누적 관람객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21만 6천900명으로 애초 목표한 132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지난달 22일 개막한 강원산림엑스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강풍 피해 시설물 정비 구슬땀. [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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