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에퀴노르 코리아,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상생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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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추자도에서 열린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축제 봉사단으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에퀴노르 코리아의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추자도 지역의 어민 및 주민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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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추자도에서 열린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축제 봉사단으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에퀴노르 코리아의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추자도 지역의 어민 및 주민과 함께했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경품을 축제추진위원회에 기부했다. 축제 마지막 날엔 추자도 후포 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인 플로깅”(Plogging)도 펼쳤다.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비용 인 게브라텐은 "에퀴노르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추자도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자도 참굴비 축제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에퀴노르 코리아 봉사단은 이 기회를 통해 추자도 지역주민과 상생 관계를 더욱 깊게 다졌다.
한편 에퀴노르 코리아는 지난해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해 추자도 지역 어민으로 구성된 후풍 해상풍력 추진위원단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투자신고식에 참석한 데 이어 8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해상풍력단지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후풍 해상풍력은 추자도에서 서쪽으로 10~30㎞ 떨어진 곳에 있다. 고정식 터빈과 부유식 터빈을 결합해 약 1.5GW 규모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면적에 대한 풍향풍속 측정 데이터 수집을 마무리했다. 사업허가를 위해 준비 중이다.
추진 해상풍력은 추자도에서 동쪽으로 약 10~20㎞ 떨어진 곳에 소재한다. 수심은 40~70m이다. 이 곳엔 약 1.5GW 규모 고정식 풍력단지를 개발할 수 있다. 현재 프로젝트는 풍향풍속 측정 데이터 수집을 완료했고 사업허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연구원 2023 울산평생학습대상 공모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16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시상하는 2023 울산평생학습대상 공모계획을 밝혔다.
울산시 주최, 울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개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16일 홈페이지(www.uri.re.kr) 공고를 시작으로 1·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1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3개 부문별(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개인학습자)로 대상인 울산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시교육감상을 선정한다. 부문별 특별상인 울산연구원장상도 수여한다.
개인은 서면심사를,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는 서면에 발표심사를 병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1~22일까지 우편·방문 접수(288-7410)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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