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역수지 4개월 연속 흑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한달간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감소한 547억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흑자다.
국가별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미국(8.5%) 유럽연합(6.5%) 베트남(3.4%) 등이 증가했고, 중국(17.6%) 일본(2.5%) 홍콩(15.2%) 싱가포르(18.5%) 등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입 510억 달러, 16.5% 감소... 승용차·선박·가전 등 증가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한달간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감소한 547억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흑자다.
9월 수출은 4.4% 감소했으나, 감소 폭은 전월 8.1%이 비해 줄어들며 개선됐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승용차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선박 11.0%, 가전제품 18.5%, 등 증가했으나, 반도체 14.6%, 석유제품 6.9%, 자동차 부품 3.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미국(8.5%) 유럽연합(6.5%) 베트남(3.4%) 등이 증가했고, 중국(17.6%) 일본(2.5%) 홍콩(15.2%) 싱가포르(18.5%) 등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유럽연합(5.5%) 홍콩(82.0%) 등이 증가했으며, 중국(12.1%) 중동(7.9%) 미국(23.1%) 일본(14.3%) 호주 (39.6%) 등이 감소했다.
특히 국가별 수출 금액은 중국이 16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미국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14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승용차는 1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16.0% 하락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
- "발이 비행기 천장에 닿아, 죽을 줄"…난기류 만난 비행기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