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확정' 키움, 박준태·김준완 등 14명 방출...대대적 팀 개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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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가 선수단 재정비를 위해 선수 14명을 방출했다.
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홍성민, 변시원, 이영준, 외야수 김준완, 박준태, 이병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방출 선수 기운데 박준태와 더불어 눈에 띄는 선수는 김준완이다.
2013년 NC다이노스 육성선수로 프로야구에 뛰어든 김준완은 2021년까지 NC의 백업 자원으로 활약하다 2022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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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홍성민, 변시원, 이영준, 외야수 김준완, 박준태, 이병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투수 김정인, 박주현, 오윤성, 정연제, 내야수 정현민, 이재홍, 이세호, 외야수 김신회는 육성선수 등록 말소했다.
이 가운데 외야수 박준태는 고심 끝에 현역은퇴를 결정하고 10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
2014년 KIA타이거즈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박준태는 2020년 1월 장영석과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에서 첫 시즌에 128경기 출전해 타율 .245 5홈런 29타점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입지가 크게 좁아지면서 2021년 27경기, 2022년 5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에 나왔을 뿐이다. 타율도 1할대에 머물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방출 선수 기운데 박준태와 더불어 눈에 띄는 선수는 김준완이다. 2013년 NC다이노스 육성선수로 프로야구에 뛰어든 김준완은 2021년까지 NC의 백업 자원으로 활약하다 2022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지난 시즌 111경기에 나와 타율 .246 1홈런 28타점을 올리면서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견인했다. 올해도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58 14타점을 기록했지만 키움의 세대교체 흐름에 맞물려 팀을 떠나게 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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