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13세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마동석 손석구→김구라 총출동 [종합]

한정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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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임형준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10월 15일 한정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형준이 결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임형준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임형준의 아내는 13세 연하의 요가 강사로,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임형준의 결혼식 사회는 김구라, 축가는 백지영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마동석, 손석구, 오나라, 이지혜 등이 참석했으며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손은서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임형준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임형준은 "아내가 가평에서 요가 학원을 운영 중이다. 학원에 다니는 지인이 '우리 선생님 너무 괜찮은데 한 번 만나보겠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임형준은 "아내가 부담을 느낄까 봐 '나는 이혼도 했고 재혼 생각도 없다'고 했다. 그때 김구라 형이 재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용기를 줬다"며 "아내가 첫째 아이와도 잘 놀아준다. 아이가 많이 따른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 많이 의지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임형준은 지난 2012년 재미교포 아내와 결혼했으나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임형준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사진=한정수 소셜미디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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