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도움 없었지만..여전히 강했던 벌랜더, ALCS 1차전 6.2이닝 2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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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가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벌랜더는 6.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벌랜더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6.2이닝 동안 101구를 던진 벌랜더는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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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벌랜더가 호투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는 10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벌랜더는 6.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벌랜더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선두타자 마커스 세미엔을 땅볼처리한 뒤 코리 시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미치 가버를 병살타로 막아냈다.
벌랜더는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땅볼처리한 뒤 에반 카터에게 2루타를 내줬고 이어 조나 하임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벌랜더는 네이트 로우를 뜬공처리한 뒤 조시 영에게 안타,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마커스 세미엔을 내야 뜬공처리해 추가실점은 막았다.
3회부터 다시 안정을 찾았다. 3회에는 시거를 파울플라이, 가버를 뜬공, 가르시아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고 4회에도 카터를 땅볼, 하임을 파울플라이, 로우를 뜬공처리해 2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벌랜더는 5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영을 삼진처리했지만 9번타자 타라베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벌랜더는 세미엔을 직선타, 시거를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가버를 삼진, 가르시아를 파울플라이, 카터를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벌랜더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선두타자 하임에게 볼넷을 내줬다. 로우와 영을 연속 삼진처리한 벌랜더는 타베라스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헥터 네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네리스가 세미엔을 막아내 벌랜더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6.2이닝 동안 101구를 던진 벌랜더는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타선이 침묵하며 0-2로 뒤쳐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또 한 번 호투하며 큰 경기에서도 강한 대투수의 모습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포함 통산 포스트시즌 37경기 220.1이닝을 투구한 벌랜더의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은 3.51이 됐다.(사진=저스틴 벌랜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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