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대상에 남방큰돌고래 '엄마와 나들이'

정윤덕 2023. 10. 16.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올해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대상작으로 박재완 씨의 남방큰돌고래 '엄마와 나들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함께 헤엄치는 돌고래 모자의 모습이 기획력과 표현력, 구성력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내년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대상 '엄마와 나들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올해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대상작으로 박재완 씨의 남방큰돌고래 '엄마와 나들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함께 헤엄치는 돌고래 모자의 모습이 기획력과 표현력, 구성력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25명이 317편을 출품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대상 외에 황상철 씨의 '빛의 정원'이 최우수상, 양충홍 씨의 '해파리를 먹고 있는 푸른바다거북'과 이상훈 씨의 '수줍은 개오지붙이의 숨바꼭질'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1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내년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완현 관장은 "많은 분이 해양생물의 소중함에 관심을 갖고 신비로운 바닷속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