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亞 팬미팅 스타트…"대만, 제대로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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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준호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준호는 지난 14일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투어 '준호 더 모먼트 2023'(JUNHO THE MOMENT 2023)를 개최했다.
이준호는 "'어떤 모습이라도 이준호를 사랑한다'는 문구에 감동받았다. 에너지를 받는 만큼 저 역시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준호 더 모먼트 2023'은 이준호가 처음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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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이준호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준호는 지난 14일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투어 '준호 더 모먼트 2023'(JUNHO THE MOMENT 2023)를 개최했다.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노바디 엘스'(Nobody Else), '캔버스'(CANVAS)로 포문을 열었다. 국내외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솔로곡을 준비했다.
이준호는 현지어로 인사말을 건넸다. TMI 토크를 비롯,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사진을 오픈했다.
그는 다양한 코너로 소통했다. 걸그룹 댄스 챌린지, 눈싸움 게임,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추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위시리스트를 들어줬다.
현지 팬들을 위한 선물도 공개했다. 현지 유명 영화 OST를 불렀다. '킹더랜드' 명대사를 현지어로 재현했다. 손 편지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눈 뗄 수 없는 공연이 계속됐다. 일본 싱글 '캔 아이'와 '낫띵 벗 유'의 한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호응을 얻었다.
이준호는 "'어떤 모습이라도 이준호를 사랑한다'는 문구에 감동받았다. 에너지를 받는 만큼 저 역시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제 작품과 음악, 이준호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행복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준호 더 모먼트 2023'은 이준호가 처음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 투어다. 지난해 1월 그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에서 연 팬미팅의 확장판이다.
다음 달 4일 마카오, 11일 마닐라, 18일 쿠알라룸푸르, 25일 자카르타, 12월 2일 홍콩, 8일 싱가폴, 10일 방콕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는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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