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단콘 성료…"힘이 되는 음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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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6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이진아는 지난 14~15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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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6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이진아는 지난 14~15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이진아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동명의 정규 앨범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 발매를 기념해 열렸다.
신보 수록곡 '어셉팅'(Accepting), '진정한 친구'로 무대의 포문을 연 이진아는 더블 타이틀곡 '미스테리 빌리지'(Mystery Village)와 '도시의 건물'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가수 박문치와 스텔라장이 스페셜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진아의 대표곡 무대도 펼쳐졌다. '람팜팜', '랜덤'(RANDOM), '별것도 아닌 일', '시간아 천천히' 등 이진아는 2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로 위안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단독 공연을 마친 이진아는 "오프닝 토크 때부터 울컥했는데,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공연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동적이다. 저의 음악을 듣기 위해 소중한 시간 내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음악을 만들고, 여러분께 힘이 되는 음악을 하는 이진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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