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가로 폭 공개..."모델S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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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출시를 준비 중인 전기 픽업트럭의 가로 폭이 공개됐다고 자동차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에 한 사용자가 충전 중인 사이버트럭을 발견하고 가정용 줄자를 사용해 크기를 측정해 공개했다.
2019년 사이버트럭 시제품을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론 머스크는 전기 픽업트럭을 일반 차고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작게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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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테슬라가 출시를 준비 중인 전기 픽업트럭의 가로 폭이 공개됐다고 자동차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에 한 사용자가 충전 중인 사이버트럭을 발견하고 가정용 줄자를 사용해 크기를 측정해 공개했다.
측정 결과 가장 넓은 부분인 후면 타이어를 포함한 전체 너비는 78인치(약 198cm)였으며, 뒷 범퍼 너비는 72인치(약 182cm)였다. 해당 사용자는 사이버트럭의 너비가 78.2인치인 모델S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렉트렉은 F-150 등 타 픽업트럭보다 폭이 약간 좁으나 측정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사이버트럭 시제품을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론 머스크는 전기 픽업트럭을 일반 차고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작게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다. 2020년 그는 사이버트럭 시제품에 대해 “크기를 최대 3% 가량 줄였다"라며, "중앙선을 더 수평으로 만들었고 창틀 높이를 낮췄다"고 답한 적이 있다.
사이버트럭은 현재 양산을 진행 중이며 첫 고객 배송은 올해 말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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