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피의 시즌’ 18일 적용···반등 성공할까
‘디아블로4’가 시즌2로 반등을 노린다.
블리자드가 오는 18일부터 ‘디아블로4’의 두번째 시즌 ‘피의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은 처음부터 다시 캐릭터를 육성하며 새로 추가된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이다.
‘피의 시즌’에서는 흡혈귀 능력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 플레이와 신규 우두머리, 신규 지역을 선보이고 이에 더해 기존에 지적된 불편사항이 대거 개선된다.
또 캐릭터 육성 속도를 높이고 캐릭터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강력해진 캐릭터 위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 단계 3에서는 55레벨, 세계 단계 4에서는 75레벨 이후로 이용자 레벨에 맞춰 몬스터 레벨이 같이 상승하지 않도록 변경했다.
향후 예정된 패치를 통해서는 탈것과 명망, 악몽 던전, 빠른 경험치 획득 등의 편의성 업데이트도 적용된다. 신규 이용자는 캠페인 건너뛰기가 가능해 서막만 완료시 바로 시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피의 시즌’에서는 ‘원소 저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며 게임 내 등장하는 고유 아이템의 성능과 기능을 대부분 재설계했다. 직업군의 밸런스 조정도 예고했다.피의 시즌은 향후 3개월 가량 지속될 예정이다.
‘디아블로4’는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중 최신작으로 지난 6월 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전작 ‘디아블로3’로부터 50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성역으로 소환된 악마 ‘릴리트’가 주역으로 등장한다.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만에 6억6600만달러(약 85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블리자드 게임 중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로 등극했다.
그러나 거듭된 하향 위주의 밸런스 패치와 불편한 게임 시스템, 운영진의 소통 미숙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이후 부정 평가가 늘어 반등이 절실한 시점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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