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세종 첫 출근 가슴이 뛴다…문화가 중심되도록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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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종시 문체부 청사로 첫 출근하면서 "굉장히 가슴이 뛴다"는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을 위해 16일 오전 8시 50분 경 세종 청사에 도착한 유 장관은 "세종시가 만들어진 다음에 처음 와보는 것"이라며 "내려오면서 굉장히 좀 가슴이 뛴다. 특히 우리 직원들을 오늘 처음 만나는 거라 더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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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종시 문체부 청사로 첫 출근하면서 "굉장히 가슴이 뛴다"는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을 위해 16일 오전 8시 50분 경 세종 청사에 도착한 유 장관은 "세종시가 만들어진 다음에 처음 와보는 것"이라며 "내려오면서 굉장히 좀 가슴이 뛴다. 특히 우리 직원들을 오늘 처음 만나는 거라 더 그렇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국정감사와 전국체전 등 일정이 계속 밀려서 문체부 직원들 만나는 시간을 일주일 늦췄다"며 "오늘 여러 가지로 약간 흥분도 되고 세종청사 처음 와보니까 일단 건물이나 여러 가지로 그동안에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떻게 잘 적응해서 할 수 있을까를 지금부터 고민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관직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의욕이 넘친다. 어떻게 해서든지 좋게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이고 '지금은 문화가 중심이다'라는 얘기는 이미 한 20~30년 전부터 모든 사람이 그런 얘기를 했다"며 "정말 문화가 중심이 되도록 해보고 싶다. 그리고 문화 산업 시대니까 여러가지 요새 수출되는 우리 문화산업의 실적만 봐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체부 직원들이 정말 많이 일하고 있는데 '힘은 들어도 정말 뭘 이루었다 뿌듯하다' 그런 느낌을 갖도록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체부 직원들은 청사 로비에서 유 장관을 맞아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취임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장에서 유 장관은 높은 단상에서 얘기하기 싫다며 내려와 관객석의 직원들 옆에 서서 취임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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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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