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지체장애인협회 감사장 받아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0.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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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도시공사는 원명희 사장이 최근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원 사장은 평소 장애인 권익증진,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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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이 조영섭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에게서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원명희 사장이 최근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에서 장애인합동고희잔치를 지난 12일 열었다. 장애인합동고희잔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세 이상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여는 행사다.

이날 원 사장은 평소 장애인 권익증진,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원 사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장애인용 바우처 택시, 장애인 적극 채용)에 공사 대표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연간 20만건 이상 운행 실적을 세우는 교통약자 대상 특별교통수단 운영 △장애인 재활 수영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탁구·당구·국선도 프로그램 무료 운영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애인회관 관리업무 등 장애인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고용 의무 비율 준수 △관내 장애인기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달성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한 장애인 수영강습 보조기구 예산 수립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위원을 포함한 시민 의견 수렴 기구 '시민행복참여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장애인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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