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페루에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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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지난 12일 페루에서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HK이노엔은 파트너사인 카르놋과 2018년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중남미를 포함한 동남아,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출시되면서 'K-신약'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케이캡이 월드클래스 신약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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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지난 12일 페루에서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멕시코에 이은 두 번째 중남미 출시로, 연간 75조 원 규모의 중남미 의약품 시장 선점에 나선다.
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이 담당한다. HK이노엔은 파트너사인 카르놋과 2018년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캡은 미국, 중국, 브라질 등 대형 시장을 포함한 해외 총 35개 국가에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 있다. 이 중 중남미 18개 국가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5월 멕시코에 이어 페루에서 두 번째로 출시됐다. 최근 칠레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연내 중남미 주요 국가에 잇따라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중남미를 포함한 동남아,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출시되면서 ‘K-신약’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케이캡이 월드클래스 신약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사인 카르놋 관계자는"케이캡이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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