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우프 석고보드’ 2023 건축산업대전에서 대한건축사 협회장상 수상 영예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주최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으로 석고보드· 단열재· 건식벽체 시스템· 바닥재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전 세계 90여개국에 걸친 영업조직과 25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전 한국유에스지보랄의 석고보드 제조시설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지난해 1월부터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명으로 출발해 국내 건축자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를 확장해 다양한 석고보드 제품과 건축자재 라인업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흡음· 친환경, 간편한 시공과 같은 건축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아트사운드·크리네오·다노라인과 같은 유공흡음석고보드 등과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석고기반의 바닥재 제품 기파플로어 등 출시 예정 상품을 포함한 총 8가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또 이런 지속적인 신규 건자재 소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건축사협회가 시상하는 한국건축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건축 환경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업계 내에서 순환경제의 선도역할을 하기 위해 리더십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송광섭 대표는 “크나우프는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석고보드 제품 제공을 위해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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