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짜 모델하우스까지 동원…430억 가로챈 지역주택조합장 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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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동 일대에서 400억 원대 지역주택조합 분양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옥수동지역주택조합장 한 모 씨와 감사 박 모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또 2017년 4월에 용산구 한남동에 모델하우스까지 설치해 두고, 서울 옥수동 일대에 34층, 593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곧 건설될 것이라고 광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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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동 일대에서 400억 원대 지역주택조합 분양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옥수동지역주택조합장 한 모 씨와 감사 박 모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한 씨 등은 2016년 9월 법적으로 인가받지 못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지주들과 일반 시민들을 조합원으로 모집했습니다.
또 2017년 4월에 용산구 한남동에 모델하우스까지 설치해 두고, 서울 옥수동 일대에 34층, 593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곧 건설될 것이라고 광고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조합원들에게 "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조합", "이미 75% 이상 토지매입을 해 곧 사업승인이 날 것"이라고 주변에 알렸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었고,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가입비 명목으로 피해자 428명에게 43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소로 2년간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한 씨와 박 씨를 지난 9월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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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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