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논란에 오세훈 "역사적 인물 평가, 장점 집중해야"[2023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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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 논란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홍범도 장군 흉상의 육사 내 철거 방침에 대해선 "역사적 인물 평가는 장점에 집중해야한다"며 "누구나 공훈이 있고 실수한 부분도 있고 죄과도 있는게 보편적인데 굳이 단점에 초점을 맞춰서 역사적 인물을 부각하는 것보다는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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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이 육사의 정신적 토대라 생각 '동의'
"누구나 공훈도 있고 실수도 있는데 장점 부각해야"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 논란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홍범도 장군이 육사의 정신적 토대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의 육사 내 철거 방침에 대해선 “역사적 인물 평가는 장점에 집중해야한다”며 “누구나 공훈이 있고 실수한 부분도 있고 죄과도 있는게 보편적인데 굳이 단점에 초점을 맞춰서 역사적 인물을 부각하는 것보다는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홍범도 장군 흉상의)위치를 이전하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며 “그분의 독립가로서의 일생을 사셨던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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