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규모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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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총사업비 3천420억원이 들어가는 자원회수(소각) 시설 후보지별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공모에 지원한 5개 입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정신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감량화를 위해서는 자원회수 시설 건립이 필수"라며 "주민 친화형, 친환경, 지역 명소화를 목표로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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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총사업비 3천420억원이 들어가는 자원회수(소각) 시설 후보지별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공모에 지원한 5개 입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구 선교동, 서구 매월동, 남구 양과동, 북구 장등동, 광산구 연산동이다.
광주시는 14명으로 구성된 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용역은 한국종합기술, 도화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입지 선정위원회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입지, 기술, 경제, 사회, 환경 등 여건과 폐기물 시설 촉진법 등 법규를 검토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30년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총사업비 3천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 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건립 지역에는 편익 시설과 인센티브 등 1천억원 이상이 지원된다.
이정신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감량화를 위해서는 자원회수 시설 건립이 필수"라며 "주민 친화형, 친환경, 지역 명소화를 목표로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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