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국민의힘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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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박성민(국민의힘, 울산중구)은 '국민의힘 2023년 국정감사 주간(1주차)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박성민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탄핵소추권의 정치적 남용 지적, ▲불법 집회·시위에 엄중 대응 촉구, ▲사이버보안 취약성에 대해 집중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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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국회의원 박성민(국민의힘, 울산중구)은 '국민의힘 2023년 국정감사 주간(1주차)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박성민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탄핵소추권의 정치적 남용 지적, ▲불법 집회·시위에 엄중 대응 촉구, ▲사이버보안 취약성에 대해 집중 규명했다.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국감에서는 올해 초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소추에 대해 질의했다. ▲기관장의 탄핵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생겨 재난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탄핵소추권의 정치적 남용을 지적했다.
다음날 11일 둘째날인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불법 집회·시위에 경찰의 엄중 대응을 촉구했고, 이어진 보충질의에서는 ▲해외도피사범의 공정수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 등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중앙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에게 다른 부처보다 18.5배 많은 해킹 시도가 있었다며, 국정원과 행안부의 해킹 경고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대처한 것은 무소불위의 권력에서 기인한 것이냐며 질타했다.
이 밖에 박 의원은 근래의 논란뿐만 아니라 선거 과정의 신뢰성을 담보해야 할 선관위에서 선거관리시스템을 허술하게 운영, 관리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의 용퇴를 촉구했다.
박성민 의원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신 울산 중구민 여러분 덕분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에도 민생정치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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