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립수목원, 장비 구매 예산 낭비 심각"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3. 10. 16.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수목원이 장비 구매 과정에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이 보유한 43대(총 24억 8천만원 상당)의 연구시설 장비 가운데 13대는 지난해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국립수목원이 장비 구매 과정에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이 보유한 43대(총 24억 8천만원 상당)의 연구시설 장비 가운데 13대는 지난해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장비가 6대였으며, 보유 장비 중 최고가(1억4천 만원 상당)의 주사전자현미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필수 자격증 부재 ◊관련 실험 부재 ◊실험당당자 장기 부재 ◊운용공간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드론의 경우 운행에 필요한 자격증을 갖춘 직원이 없음에도 지난해 9월, 3500만원 상당의 열화상 무인비행기(드론)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고가 장비의 필요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장비부터 선구매하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구매 전 장비 활용 계획에 대한 충분한 검증 과정를 거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한편 현재 보유한 장비의 타 기관 이전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