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수교, 대구 말씀대성회 성료

이창재 2023. 10.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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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10월 들어 서울과 대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이날 말씀대성회에서도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회장은 "이 시간만은 마음 문을 열고 이 말씀과 하나가 돼서 함께 상고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성경에 무엇을 약속했는지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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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15일 대구서 강의
목회자 100여명 포함 2000여 명 참석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10월 들어 서울과 대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이날 말씀대성회에서도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1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이날 말씀대성회는 요한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인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 세 가지 비밀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장을 조명하며 막힘없는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 총회장은 "이 시간만은 마음 문을 열고 이 말씀과 하나가 돼서 함께 상고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성경에 무엇을 약속했는지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자"고 권면했다.

신앙인 모두가 진정 원하는 것은 '말씀이 이뤄지는 것'임을 강조한 이 총회장은 "(나는) 나 자신을 내세우고자 함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내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요한계시록은 예언이므로, 이것이 이뤄질 때는 말만이 아닌 '이룬 실체'가 꼭 있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강조하며 예언의 실체를 알고 믿을 것을 당부했다.

1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40년 이상 목회를 해 왔다는 박모 목사는 "목회자인 나도 요한계시록을 설교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인데,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완전히 꿰뚫고 확실하게 이야기한다"고 인정했다.

말씀대성회는 오는 18일 부산, 21일 광주로 마무리되며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 '구원받을 14만4000과 흰무리들'의 주제로 나눠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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