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독거노인 돌봄 AI로봇 확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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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우울감 개선을 위해 시범 배치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도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어르신 고독사 제로' 도시를 선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55 가구에 AI 돌봄 로봇 '다솜이'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솜이를 계속 이용하고 싶은 희망자를 포함, 올해 연말까지 98명으로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홀로 어르신이 우울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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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우울감 개선을 위해 시범 배치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도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55명 가운데 42명(76.4%)이 만족했고 41명(74.6%)은 이 사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다솜이를 계속 이용하고 싶은 희망자를 포함, 올해 연말까지 98명으로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홀로 어르신이 우울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주변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노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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