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자유무역지역 리드업 엑스포 18일 킨텍스서 개최…국내외 수출상담

자유무역지역 역할 재조명…23개 기업 참가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연계 진행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8~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자유무역지역 LeapUp Expo'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로 미래로 자유무역지역이 다시 뜁니다'를 슬로건으로 자유무역지역(FTZ)의 50여년간 수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자유무역지역관 등이 운영되며, 마산, 군산, 대불 등 7개 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삼양이노켐 등 23개 입주기업이 참가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수출 특구로의 전환을 위한 모멘텀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기계·중장비,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기자재 등 소부장 기업으로 행사 양일간 국내외 바이어 50여개사와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수출전진기지인 자유무역지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수출 확대와 국내외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