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857골' 호날두, 1000골 목표로!..."정말 힘들겠지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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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통산 '1000골'을 목표로 했다.
호날두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리오넬 메시와 다시는 없을 강력한 '라이벌리'를 구축했고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등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선수 TOP 5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선수다.
2003년 8월 A매치에 데뷔한 호날두는 20년 넘게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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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통산 '1000골'을 목표로 했다.
호날두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리오넬 메시와 다시는 없을 강력한 '라이벌리'를 구축했고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등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선수 TOP 5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선수다.
그만큼 화려한 업적을 자랑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리미어리그(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등 각 나라를 돌며 최정상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도 밥 먹듯이 들어 올렸다. 그 유명한 UCL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UCL의 사나이'로 불렸다.
개인 커리어도 상당하다.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를 무려 5회나 수상했으며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모두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2003년 8월 A매치에 데뷔한 호날두는 20년 넘게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통산 202경기에 출전하며 125골이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남겼으며 이는 A매치 역대 득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호날두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슬로바키아와의 UEFA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7에서 선발로 나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A매치 125호골이자 통산 '857번째' 득점이었다.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호날두. 경기 종료 후, 엄청난 포부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그는 "포르투의 사장인 호르헤 누누 핀투는 내게 1000골을 달성하라는 목표를 줬다. 꽤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내 멘털리티, 내 동기, 내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자"라고 밝혔다.
이어 "두고봐야 한다. 1000골을 넣으려면 900골을 먼저 달성해야 한다. 900골은 넘을 수 있다고 믿는다. 지금 나는 '단기적인 기록'을 목표로 두고 있다. 900골? 자신있다. 하지만 1000골은 바위를 깨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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