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열린 여주 산북품실축제, 수해 딛고 희망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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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산북면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5년 만에 개최된 제19회 산북품실축제가 희망으로 꽃피는 '작지만 강한' 산북을 널리 알렸다.
14~15일 개최된 산북품실축제는 코스모스와 함께 산북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최민철 축제위원장은 "5년 만에 산북품실축제가 개최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과정에서 하나되는 끈끈한 공동체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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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 산북면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5년 만에 개최된 제19회 산북품실축제가 희망으로 꽃피는 '작지만 강한' 산북을 널리 알렸다.
14~15일 개최된 산북품실축제는 코스모스와 함께 산북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첫째날 윷놀이,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산북면 노래자랑, 산북면 초·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기념행사는 이충우 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둘째날인 15일 1000여 명의 산악인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양자산등반대회가 열렸으며,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이 개최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작은 마을축제의 실험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민철 축제위원장은 "5년 만에 산북품실축제가 개최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과정에서 하나되는 끈끈한 공동체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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