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8대 총장선거 이사회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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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조선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1위 후보자와 2위 후보자가 초 근소차로 가려졌다.
또 후보자 지지층도 총동창회와 전임교원, 현직원들로 각각 갈려 오는 26일 이사회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이후 24시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이의신청이 없을 시 13일 총 총장후보자 2명을 의결, 이사회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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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 총학·총동창회·전임교원 지지 우세 VS 김 후보자, 직원 지지 '압도적'
대학구성원 모두 투표 참여 긍정평가 후보자별 득표수 환산비율 미공개는 '옥에 티'
16일 조선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기호 4번인 김춘성 교수가 25.154%로 총장 후보자 1순위, 기호 1번 이계원 교수가 25.062%를 얻어 2순위로 선출됐다.
조선대 사상 최초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1만8584명 중 35.18%인 653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교수는 교원 169표, 직원 23표, 총학생회 1518표, 총동창회 29표 등 합계 득표 수 1739표를 얻었다.
김 교수는 교원 119표, 직원 180표, 총학생회 916표, 총동창회 10표로 1225표를 얻었다.
특히 1위와 2위 후보자간 표차가 한표 차이도 나지 않아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가리자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다.
조선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이후 24시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이의신청이 없을 시 13일 총 총장후보자 2명을 의결,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오는 26일 논의를 거쳐 제18대 총장을 최종 임명한다.
한편 공인 회계사인 이 교수는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위원,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전KPS옴부즈맨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기회와 희망을 주는 누구나 오고 싶은 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재정안정화를 공약했다.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 미래창조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전문위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전라남도 블루바이오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재정이 든든한 대학, 교육·산학에 진심인 대학 등을 비전으로 정하고 대학 부지 복합시설 건립과 교육환경 개선,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광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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