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운전하다가 자전거 3대 잇달아 쿵…동호인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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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자전거를 타던 동호인이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달아난 50대 운전자 A씨는 몇 시간 뒤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탄 50대 B씨가 허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무서워서 도망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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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자전거를 타던 동호인이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15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도로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동호인 3명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사고 후 달아난 50대 운전자 A씨는 몇 시간 뒤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탄 50대 B씨가 허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자전거 동호회 일행 2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무서워서 도망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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