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 귀엽고 따뜻하게” 반려견 런닝 ‘개리야스’ 올해도 인기
화려한 신호등 내복도 눈길
BYC “반려견 겨냥 제품 확장할 것”
16일 BYC에 따르면 개리야스는 올해 1월~9월 판매율이 지난해 5월~12월대비 26% 증가했다. BYC는 지난해 5월 반려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와 협업해 반려견용 ‘개리야스’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출시 나흘 만에 온라인몰과 케이펫페어 일산 등에서 전 색상과 사이즈가 모두 품절됐다.
BYC는 올 겨울을 대비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품목을 5종으로 다양화하고, 수량도 95%이상 늘렸다. 반려견용 에어메리 김장조끼, 빨간내복 플러스, 신호등내복, 원조내복 등 4종과 보디히트 기모 터틀넥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BYC의 대표적인 겨울내의 에어메리를 반려견을 위한 조끼형으로 만든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꽃무늬 패턴의 누빔 조끼로 디자인하고, 싸개 단추를 활용한 여밈 디자인으로 입히고 벗길 때 편리하다.
에어메리 빨간내복 플러스는 삼중직 원단을 덧대어 보온성을 높이고 화사한 컬러와 쁘띠 리본 등 디자인을 갖췄다. 신호등내복은 눈꽃 패턴 자카드 원단에 빨강, 노랑, 초록의 신호등 3색 단추로 포인트를 줬다.
BYC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다음달 펫페어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BYC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처음 개리야스를 선보인 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 올겨울에도 새롭게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반려견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점차 관련 제품들을 확장해 나가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BYC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여름용 개리야스는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을 높여주며, 복원력이 좋아 늘어날 걱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었다. 또한 쿨런닝을 물에 적셔 입히면 초고속 드라이 기능으로 빠르게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낮춰준다. 이 쿨런닝은 반려견의 행동 습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옷의 기능에 충실하게 디자인해 반려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BYC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가을·겨울 제품을 출시했다. 겨울용 제품에는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해충 방지 가공을 했다. 각기 다른 체형이 모두 소화 가능하도록 크롭 기장과 넓은 암홀 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착용 가능하도록 S부터 4XL까지 사이즈도 세분화했다. 작년 가을·겨울 제품은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 동그람이 스마트스토어 로다몰에서 출시 전 사전예약을 실시했고,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추가발주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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