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간판 IP ‘뮤’ 차기작 19일 정식 출시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3. 10. 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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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MMORPG ‘뮤 모나크’
PC게임 원작 감성 그대로 구현
웹젠은 레트로 감성의 신작 ‘뮤 모나크’를 오는 19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뮤 모나크는 웹젠이 약 1년 8개월 만에 ‘뮤’ IP(지식재산권)로 선보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뮤의 PLC(Product Life Cycle, 제품 수명)를 연장하는 중간 역할이자, 끊기지 않는 IP 브랜드의 연속성을 위해 국내에 출시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게임은 뮤 시리즈의 시초인 2001년작 PC MMORPG ‘뮤 온라인’과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업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다양한 전장으로 구성한 필드 콘텐츠 등을 갖췄다. 특히 원작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의도적으로 구현한 레트로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가장 큰 특징이다.

웹젠 관계자는 “지난 9월 본사와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뮤 모나크’의 사내 테스트(IBT, Internal Beta Test)를 진행했다”면서 “연령대별로 30대 이상의 참여자들에게는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을, 20대 참여자들에게는 최신 트렌드의 모바일 게임과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 신작 뮤 모나크에 대한 게임 정보와 사전예약 보상 관련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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