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르 칼라미 '앵그리 애니', 신념을 위해 움직이는 여성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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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로카르노 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영화 '앵그리 애니'(감독 블란딘 르누아르)가 11월 1일 국내 개봉한다.'앵그리 애니'는 1970년대 프랑스에서 벌어진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피임과 임신 중지에 대해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없었던 그 당시 사회상이 고스란히 투영된 영화.
이어 자신의 신념을 위해 움직이는 여성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연대를 맺은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농담들은 재미마저 선사한다.'앵그리 애니'는 제75회 로카르노영화제 버라이어티 피아자 그란데상, 제37회 나뮈르국제프랑스어영화제 아그네스상 수상 이후 제16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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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제75회 로카르노 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영화 '앵그리 애니'(감독 블란딘 르누아르)가 11월 1일 국내 개봉한다.
'앵그리 애니'는 1970년대 프랑스에서 벌어진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피임과 임신 중지에 대해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없었던 그 당시 사회상이 고스란히 투영된 영화. 친구의 죽음과 애니 본인이 직접 겪은 임신 중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 어떻게 세상 밖으로 확장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지 보여준다.
여성의 신체의 자유를 저해하는 사회의 암묵적인 합의를 반대하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주목한다. 이어 자신의 신념을 위해 움직이는 여성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연대를 맺은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농담들은 재미마저 선사한다.
'앵그리 애니'는 제75회 로카르노영화제 버라이어티 피아자 그란데상, 제37회 나뮈르국제프랑스어영화제 아그네스상 수상 이후 제16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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