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4분기부터 실적 반등 전망…장 초반 2%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비 확충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풍산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풍산이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천무와 K9 각각 18대 인도가 예정됐고, 시차를 두고 포탄 수출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4분기부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각국이 군비를 확충하고 있다는 것도 포탄 매출이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비 확충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풍산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같은 분석에 풍산 주가가 장초반 2%대 강세를 보였다.
16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증시에서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2.73%) 오른 3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풍산이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천무와 K9 각각 18대 인도가 예정됐고, 시차를 두고 포탄 수출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4분기부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각국이 군비를 확충하고 있다는 것도 포탄 매출이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확대로 재고 소진이 지속되고 메모리 현물 가격은 반등하고 있다"며 "3분기를 저점으로 신동 부문의 반등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인 실적 우려는 주가에 반영됐다"며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고아 된 것 같다"…'낙태' 주장한 父에 참담한 심경 토로 - 머니투데이
- 김종민 "父, 밀물사고로 차에 갇혀 사망…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 머니투데이
- 故박종환 감독 "사기당해 집 없이 떠돌이 생활"…안타까운 마지막 - 머니투데이
- '미우새' 나왔던 이상민母, 위독…"의료기기 의존, 아들 못 알아봐" - 머니투데이
- 풍자 1584만원·신동 1449만원…연봉 수준 배달 주문액 '경악' - 머니투데이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일본·중국도 포함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죽쑤는 면세점, 임대료가 연 8600억"…철수도 못한다? 위약금 어마어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