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母 폭로 충격 이틀 뒤…손헌수 결혼식 간 박수홍, 울다 웃었다[이슈S]

김현록 기자 2023. 10.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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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절친인 방송인 손헌수의 결혼식에서 눈물의 축사를 남겼다.

박수홍은 손헌수의 결혼식 이틀 전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부모가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에 나서 충격과 논란을 남겼던 상황.

박수홍의 가까운 동생이자, 박수홍 결혼식의 사회자이기도 했던 손헌수는 친형과 법적 다툼으로 큰 마음 고생을 해온 박수홍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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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다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절친인 방송인 손헌수의 결혼식에서 눈물의 축사를 남겼다.

손헌수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홍은 이날 축사를 맡아 "손헌수가 제 결혼식에 와서 많이 울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울고 있다"며 "헌수는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의리 있고 남자다운 사람이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제가 참 존경하는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도 "내 동생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신부"라는 찬사와 함께 축복을 남겼다.

박수홍은 손헌수의 결혼식 이틀 전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부모가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에 나서 충격과 논란을 남겼던 상황. 박수홍은 이튿날 결혼식을 하루 앞둔 손헌수가 전화해 맛있는 걸 사들고 가겠다며 물어봐 준 일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수홍의 가까운 동생이자, 박수홍 결혼식의 사회자이기도 했던 손헌수는 친형과 법적 다툼으로 큰 마음 고생을 해온 박수홍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다는 후문이다.

▲ 출처|김다예 인스타그램

한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결혼식에 다녀온 뒤 "두 분의 사랑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행복만 가득한 가정이 되어 늘 웃음꽃만 피어나길 바랍니다"라며 "눈물 감동 미소 가득했던 손송부부의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축하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밝은 모습으로 신랑신부, 하객 조혜련 등과 환하게 웃고 있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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