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지방 소멸 대응 기금, '못 쓰나? 안 쓰나?'

서성원 2023. 10. 16.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 글쎄! 사전 절차에 긴 시간을 보낸 데다 준비도 부족하고 노력도 부족하다 보니 기금 집행률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곳까지 있다지 뭡니까요.

이에 대해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은 "지자체장 직속이거나 적어도 부 지자체장 산하의 총괄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서여야 되고, 주거와 생활 여건, 경제 일자리, 교육 문제까지 다양한 부서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정협의체가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집행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어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2022년부터 정부가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지방자치단체에 주고 있는데…

아 글쎄! 사전 절차에 긴 시간을 보낸 데다 준비도 부족하고 노력도 부족하다 보니 기금 집행률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곳까지 있다지 뭡니까요.

이에 대해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은 "지자체장 직속이거나 적어도 부 지자체장 산하의 총괄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서여야 되고, 주거와 생활 여건, 경제 일자리, 교육 문제까지 다양한 부서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정협의체가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집행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어요.

지역 소멸을 막자며 힘들게 만든 몇 안 되는 기회마저 안일한 대응 속에 허무하게 날리는 건 아닌지…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