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싱가포르서 1130억 원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LS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보류됐던 프로젝트들이 올해 재개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블 납품,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럽 등 세계 전선 업체 경쟁이 치열하다고 LS전선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데믹으로 수주 재개”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금액은 총 35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압별로 230kV급 이상은 LS전선이, 66kV급 이하는 LS전선아시아가 공급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보류됐던 프로젝트들이 올해 재개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블 납품,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송전탑을 세우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한다. 이에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럽 등 세계 전선 업체 경쟁이 치열하다고 LS전선은 전했다.
이예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당하네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ㅜㅜ”[포토]
- ‘누가 허락했나’…자국 여성 미스 유니버스 출전 소식에 발칵 뒤집힌 파키스탄
- 안세영, 광고·방송 출연 사양…“메달 하나로 연예인 되지 않아”
- 위기의 새마을금고… 임원 연봉은 평균 5억2000만원
- 父 “아들 콘돔·女 임신도 처리” 폭로…박수홍 측 “부모 허위사실 유포”
- 성폭행 당한 구직회원 극단 선택에…알바천국 대표 “피해 유가족께 유감”
- 안철수, 이준석 제명 요청 서명운동 돌입…“강서구청장 선거 방해”
- 이상민 “어머니 일시적 치매… 날 못 알아봐”
- “교통체증 피할 수 있다” 가수 김태우 구급차에 태워 행사장까지…30만원 받은 기사 실형
- [단독]B-52 한반도 첫 착륙… K2 폴란드형, 美 수출 겨냥 FA-50 단좌기 첫 공개[정충신의 밀리터리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