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계시즌, 지방공항 활성화 위해 집중"

권준호 2023. 10.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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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동계 일정이 시작하는 10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 일정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0월 29일부터 인천~푸꾸옥, 11월 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고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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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동계 일정이 시작하는 10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 일정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주 2회 운항하는 제주~마카오 노선도 주 3회하고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다음달 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방공항 노선 확대로 비수도권 지역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리는 노선도 있다. 제주항공은 10월 29일부터 인천~푸꾸옥, 11월 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고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 공항발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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