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OS 시험 응시, 20대 압도적…대부분 "취업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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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MOS 시험을 응시하는 20대의 대부분은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YBM이 공개한 지난해 국내에서 시행된 MOS 시험의 응시자 현황 및 정보에 따르면, 국내 MOS 응시자별 연령대는 ▲20~29세, 71.7% ▲10~19세, 19.5% ▲30~39세, 5.2% ▲40~49세, 2.8% ▲50세 이상, 0.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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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근 5년간 MOS 자격증 취득현황 세계 5위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국내에서 MOS 시험을 응시하는 20대의 대부분은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YBM이 공개한 지난해 국내에서 시행된 MOS 시험의 응시자 현황 및 정보에 따르면, 국내 MOS 응시자별 연령대는 ▲20~29세, 71.7% ▲10~19세, 19.5% ▲30~39세, 5.2% ▲40~49세, 2.8% ▲50세 이상, 0.6% 순이었다.
지난 2월 실시된 'MOS 자격증 인식' 관련 설문에서 대학생 10명 중 6명이 '취업'을 위해 MOS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대부분의 20대가 취업에 대비해 MOS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MOS는 미국 MS사의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시험으로 전세계 140개 국가에서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00여개 기업 및 대학에서 신입사원 채용, 인사고과, 직원교육, 학점인정, 졸업인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 IT 자격시험이다.
과목별 응시자 비율을 살펴보면 '엑셀' 응시자가 전체의 35.0%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파워포인트, 29.0% ▲워드, 21.0% ▲엑세스, 14.3%가 뒤를 이었다. MOS 시험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총 1900만명이 MOS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은 최근 5년 동안 MOS 자격증 취득 현황에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YBM 관계자는 "MOS는 모든 학교와 직장에서 과제 및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므로, 많은 학생 및 직장인들이 MOS 자격증을 통해 오피스 역량을 높이고, 해당 능력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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