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한인축제서 서산 농특산물 1억5000만원 판매 실적

김태완 기자 2023. 10.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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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지난 12∼15일 미국 LA한인축제장에서 열린 서산 농특산물 판매 행사에서 1억 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올해 시에서 처음으로 해외 판촉 행사를 진행했던 미국 동남부 애틀랜타 한인축제에서도 10여 종의 서산 농특산물이 8000만원가량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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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쌀·홍삼가공품·생강가공품 등 20여개 품목
지난 12일(현지시간) 서산시와 미 마르퀴스의 업무협약식 모습. (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2∼15일 미국 LA한인축제장에서 열린 서산 농특산물 판매 행사에서 1억 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LA한인축제에서는 서산의 뜸부기쌀, 홍삼가공품, 생강가공품, 어리굴젓 등 20여 품목이 판매됐다. 시는 이번 판매 실적 증가의 원인이 한류문화 확산, 지속적인 마케팅, 적극적인 발품행정의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수출 업체 및 국외 수입·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농특산물의 최대 구입처인 한인회와 교류 협약을 맺고 꾸준한 해외 판촉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현재 미국 LA와 오렌지카운티의 시온마켓과 캐나다 토론토 PAT한국식품 4개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한인마켓 행사에서도 서산 농특산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해외에서 서산 농특산물의 인기는 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수출 시책과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이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인기를 이어나가 서산 농특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에서 처음으로 해외 판촉 행사를 진행했던 미국 동남부 애틀랜타 한인축제에서도 10여 종의 서산 농특산물이 8000만원가량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4일 LA 시온마켓에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이완섭 시장(맨 오른쪽).(서산시 제공)/뉴스1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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