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美 Foodot과 농식품 수출 확대 협약…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10.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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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미국 LA 지역에 위치한 Foodot(푸닷)과 경북 농식품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션 장 푸닷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경북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향후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충하고 수출 유망 품목 발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홍보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해외 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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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미국 LA 지역에 위치한 Foodot(푸닷)과 경북 농식품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션 장 푸닷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경북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푸닷은 2021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기업으로 연 매출 3백만 불(약 40억 원)에 달하며 글로벌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와 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한다.

이어 H마트 부에나파크점에서 진행한 2023 K-경북푸드 홍보전에서는 영국의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선 전통주인 안동소주를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경북 전통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떡볶이, 장류 등 다양한 경북 농식품의 매력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7억 343만불이며 이 중 미국은 6,159만불로 8.8%(4위)를 차지했다.

경북도는 향후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충하고 수출 유망 품목 발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홍보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해외 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농식품 수출 9억불 달성을 목표로 K-푸드 국가대표인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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